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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최고 연봉…강백호, 홈런타자로 폭풍 성장 보여줄까
출처:스포츠월드|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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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2년 차 대박’이다. 강백호(20)는 13일 소속팀 KT와 1억2000만원에 2019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KBO리그 2년 차 최고 연봉 신기록이다. 지난 시즌 이정후(21·키움)가 기록한 1억1000만원을 앞질렀다. 또한 연봉 인상률 344%로 2007년 KBO리그 2년 차 역대 최고 인상률인 400%를 기록한 한화 류현진(LA다저스)에 이어 2위다.

강백호의 연봉 인상은 예견한 일이다. KBO리그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서울고 시절인 2015년 11월12일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에서 고척돔구장의 개장 첫 홈런을 때린 장본인이자 당시 대회 유일한 홈런 기록으로 강력한 인상을 심었다. 높은 관심 속에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만큼 뜨거운 데뷔 시즌을 보냈다.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주특기는 홈런이었다. 3월24일 개막경기인 광주 KIA전 첫 타석에서 1호 포를 터트려 당시 나이 18세 7개월 23일로 최연소 시즌 1호 홈런 및 고졸 신인 선수 최초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은 멈출 줄 몰랐다. 2018시즌 최종 29홈런으로 역대 고졸 신인 최다로 기존 1994년 김재현(LG·21개)의 기록을 넘어섰다. 1996년 박재홍(현대)이 세운 신인 시즌 최다 기록인 30홈런 기록엔 다가가지 못했지만, 잠재력 및 스타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최근 수년 동안 젊은 거포의 기근 속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강백호는 2018시즌 뒤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휩쓸었다.

이숭용 KT 단장은 “지난 시즌의 활약과 팀 기여도를 반영한 결과”라며 “강백호는 신인으로서 KT 구단뿐 아니라 KBO 역사에 남을 뛰어난 활약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이기 때문에 향후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연봉 인상 이유를 밝혔다.

2019시즌 목표는 수비 강화이다. 시즌 내내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박병호(넥센)처럼 1루수로 키우자는 의견도 있지만 팀 내 윤석민이 붙박이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동 가능성은 희박하다.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다. 현재 2년 차 징크스 극복뿐만 아니라 단점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백호는 “비시즌에 제 약점인 수비 보완에 힘쓰겠다. 웨이트 및 각종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2년 차를 맞이해 더 강력한 타자로 우뚝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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