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아닌 타자' 김대한, 캠프에서 보여줘야 한다
- 출처:스포츠조선|2019-01-13
- 인쇄
투수가 아닌 타자 김대한. 그만큼 더 빨리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 됐다.
1차 지명 신인 김대한은 올해 두산 베어스를 설레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두산은 지난해 열린 1차 신인 지명 회의에서 휘문고 ‘에이스‘ 김대한을 택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4번 타자로 활약해온 김대한은 투수와 타자 모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150㎞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자, 강한 어깨를 갖춘 거포형 외야수다. 지난해 신인 강백호(KT 위즈)와 비슷한 상황이다. 강백호도 서울고 재학 당시 주전 포수이자 4번타자, 강속구 투수로 ‘이도류‘ 활약을 펼쳤다.
두산이 김대한을 지명할 당시, 그리고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투수를 시키겠다는 생각이 분명했다. 물론 김대한이 가지고 있는 타자로서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강속구 우완 투수를 쉽게 포기할 수 있는 팀은 거의 없다. 또 선수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을 때도 투수가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 현재 두산의 팀 상황을 살펴보면 신예 외야수가 몇 시즌 안에 빠르게 자리 잡기는 어렵다. 김재환 정수빈 박건우 등 굵직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먼저 이겨야 한다. 반면 젊은 투수들에게는 빠르게 기회를 주는 편이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다. 김대한은 지명 이후부터 줄곧 "타자로 뛰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어필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여러 아마추어상을 받은 김대한은 "김광현(SK 와이번스) 선배님의 공을 꼭 쳐보고 싶다"는 등 공개적으로 타자에 대한 구상과 의욕을 밝혔다.
결국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또 2017년 신인왕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2018년 신인왕 강백호 등 최근 거물급 신인들의 트렌드가 야수에 맞춰져 있기도 하다.
일단 김대한은 타자로서 몸을 만들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히 보장되지는 않았다. 김대한은 신인으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훈련과 연습 경기 그리고 개막전 시범 경기를 통해 뭔가 보여줘야 계속 길을 닦아나갈 수 있다.
두산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강팀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1~2년 차 야수는 거의 없었다. 강견과 장타력을 앞세운 김대한이 두산 야수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이번 스프링캠프가 그에게 정말 중요한 이유다.
- 최신 이슈
- 생애 첫 사이영 도전하던 35세 노장, 혈전 부상 날벼락|2025-08-17
- 이러면 두산 내년을 기대 안할 수 없잖아… KIA 울린 깜짝스타, 고난 속에도 싹은 핀다|2025-08-17
- 韓 듀오 MLB에서 만났다…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선발 출격→495일 만의 맞대결 성사|2025-08-16
- 야구장 물들인 ‘태극기’…SSG,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행사 진행|2025-08-16
- '충격' KBO 홈런왕 심정수 아들, 마이너리그 3시즌 만에 전격 방출|2025-08-15
- 축구
- 농구
- 기타
-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 [NAC 브레다의 유리한 사건]1.NAC 브레다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0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상대전적이 우위를 점한 NAC 브레다는 이날에 꼭 전력을 다해 승리를 거두겠습...
- [EFL 챔피언십 프리뷰] 헐 시티 AFC VS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 [헐 시티 AFC의 유리한 사건]1.헐 시티 A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점으로 17위에 있습니다. 헐 시티 A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헐 시티 AFC는 이날에...
- [엘리테세리엔 프리뷰] 트롬쇠 IL VS SK 브란
- [트롬쇠의 유리 사건]1. 트롬쇠는 랭킹 4위에 있습니다. 팀은 연속 3리그전이 이기지 않아서 이번에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전의가 강합니다.2. 옐친 카모이스는 지난 경기에서 발...
-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 소녀시대 태연이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블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
-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 치어리더 조다정(28)이 아찔한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최근 조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하기 전 잔머리 폭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 치어리더 목나경, '치명적 각선미' 드러낸 아찔 수영복
- 치어리더 목나경(25)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최근 목나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운대에서 호로록 가서 자고 온 꿀 휴무였던 날. 이제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남...
- 스포츠
- 연예
마요르카 0:3 바르셀로나
[XIUREN] NO.10399 Zoe柚柚
리버풀 FC 4:2 AFC 본머스
[XiuRen] VOL.10028 모델 Mai Tian
[XiuRen] VOL.10031 모델 Yang Le Duo Doll
xiuren-vol-8974-lingyu69
[XIUREN] NO.10384 唐安琪
[XIUREN] NO.10367 软情
섹시한 강사, 끈적끈적, 야릇야릇 너의 입술부터 발끝까지
xiuren-vol-10171-袁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