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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겸손, 고향에서 시민상 수여하려하자 거절 의사
출처:MK 스포츠|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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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가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11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오타니가 자신의 고향인 이와테현 오슈시가 신설한 시민영예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고향 이와테현 오슈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에 오르며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타니의 활약을 조명하기 위해 시민영예상을 신설, 오타니에게 수여하려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관계자를 통해 “매우 감사한 이야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수상거부 의사를 밝혔다. 겸손한 답변이 빛났는데 아직 나이도 적고 경력도 길지 않은 오타니로서는 이와 같은 수상이 여러모로 부담스러웠을 터. 오타니 자체가 인성 면에서 겸손한 청년으로 알려져 있기도하다.

 

 

그러자 오자와 마사키 오슈시장은 지난 9일 정례기자회견서 “본인의사를 첫 번째로 생각하겠다”며 오타니 뜻을 따르기로 결정했음을 전했다. 시민영예상 신설자체가 늦춰질 전망. 다만 시는 시차원에서 오타니 응원단을 꾸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오타니는 빅리그 첫 시즌, 투수로서 10경기에 등판해 51⅔이닝을 던졌고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타자로서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93안타 22홈런 61타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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