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투수 고과 1~2위’ 오현택 구승민, 연봉 대박 예고
- 출처:OSEN|2019-01-06
- 인쇄
연봉 대박과 함께 자연스레 책임감도 높아졌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의 연봉 고과 1위와 2위는,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오현택과 구승민인 것으로 취재 결과 알려졌다. 어쩌면 당연한 고과 산정이라고 볼 수 있다. 두 선수가 지난해 롯데 투수진을 사실상 지탱 하다시피 했었기에 가치를 확인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오현택은 지난해 리그 최다 경기 출장(72경기)과 홀드왕(25홀드)을 기록하며 불펜 투수로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구승민은 뚜렷한 타이틀을 남긴 것은 아니지만, 후반기 필승조를 맡으면서 마당쇠 역할을 마다하지 않으며 팀의 막판 추격에 불씨를 책임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불펜 투수로서 드물게 높은 가치가 책정됐다. 고과에 걸맞은 연봉 인상이 이뤄지는 것이 당연할 터. 오현택과 구승민 모두 다가올 시즌 연봉 대박은 정해진 수순이다. 지난해 연봉은 오현택 6000만원, 구승민은 3400만원이었다. 논공행상의 계절이고 지난해 성과를 냈기에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보상이다. 하지만 보상의 결과는 곧 다가올 시즌의 책임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오현택은 지난 2년 간 두 번의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여파를 딛고 돌아왔고, 복귀 첫 시즌, 리그 최다 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고, 생애 첫 타이틀까지 수상했다. 구승민 역시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이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해 7승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67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유는 다르지만, 지난해가 1군 복귀 첫 시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군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모처럼 혹은 처음으로 입증한 원년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해의 기운을 올해 역시 이어가야 하고, 불펜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다가올 시즌 역시 이들의 역할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필승조의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보여줘야 한다.
최근 롯데는 불펜 필승조들의 얼굴이 매년 바뀌었다. 불펜의 안정된 운영이 좀처럼 쉽지 않았다. 올해 역시 앞선 시즌들과 같은 우려들이 있는 것이 사실. 오현택과 구승민 모두 지난해 다소 많은 등판이 염려스러운 것이 사실. 그러나 이들 역시 지난해 무리했던 부분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기 위해 비시즌 노력을 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현 상황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구단은 자신들의 소중한 자산이 쉽게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시즌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과연 오현택과 구승민은 2019시즌 높아진 위상과 함께 지난해의 활약상을 다시 한 번 펼칠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김하성, 이정후 앞에서 멀티 히트... 이정후는 2루타 맞불|2025-08-18
- 롯데-삼성 11회 끝 8-8 무승부…황성빈 9회말 동점포-김영웅 만루홈런 난타전|2025-08-18
- 생애 첫 사이영 도전하던 35세 노장, 혈전 부상 날벼락|2025-08-17
- 이러면 두산 내년을 기대 안할 수 없잖아… KIA 울린 깜짝스타, 고난 속에도 싹은 핀다|2025-08-17
- 韓 듀오 MLB에서 만났다…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선발 출격→495일 만의 맞대결 성사|2025-08-16
- 축구
- 농구
- 기타
- '매각 쉽지 않네' 첼시, 은쿤쿠 판매 관련 입장 차이 존재한다..."뮌헨은 임대 제안→첼시는 완전 이적 원해"
- 첼시의 크리스토퍼 은쿤쿠 매각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은쿤쿠와 관련해 바이에른...
- '성실한 압박→멀티 골까지' 헤이스... 4G 무승 탈출 광주FC의 확실한 '에이스'
- 진정한 에이스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라는 거를 보여준 광주 헤이스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 최강희 내쫓더니, 자국 지도자까지 뒤통수…中 황당한 자화자찬 "산둥 여전히 매력적인 팀"
- 최강희 감독을 사실상 쫓아낸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이 자국 코치에게 감독대행직을 맡긴 채 새 외국인 감독을 물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텐센트는 18일(한국시각) '산둥이 한...
- 블핑 리사, 일본 男배우와 한 침대서 팔베개 포착…아르노, 눈 감아!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15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Still dreaming”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 소녀시대 태연이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블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
-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 치어리더 조다정(28)이 아찔한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최근 조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하기 전 잔머리 폭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 스포츠
- 연예
마요르카 0:3 바르셀로나
[XIUREN] NO.10399 Zoe柚柚
리버풀 FC 4:2 AFC 본머스
[XiuRen] VOL.10028 모델 Mai Tian
[XiuRen] VOL.10031 모델 Yang Le Duo Doll
xiuren-vol-8974-lingyu69
[XIUREN] NO.10384 唐安琪
[XIUREN] NO.10367 软情
섹시한 강사, 끈적끈적, 야릇야릇 너의 입술부터 발끝까지
xiuren-vol-10171-袁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