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메이저리거 5인 새해소망, 실현가능 시나리오는?
- 출처:스포츠조선|2019-01-01
- 인쇄

2019년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출발대에 다시 선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5인의 희망도 부풀어 오른다.
5명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이는 역시 ‘괴물‘ 류현진(32·LA다저스)이다. 2018시즌 사타구니와 허벅지 부상으로 3개월 이상 로테이션에서 빠졌지만 후반기 ‘반전의 남자‘였다. 8월 복귀 후 9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에도 등판하는 등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에 출전했다. 류현진에 대한 다저스 구단의 신뢰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30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018년 성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선수랭킹에서 300명 중 186위에 랭크됐다. 선발투수 부문에선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6년 계약 만료 뒤 자유계약(FA) 행사 대신 퀄리파잉 오퍼(메이저리그 원소속 구단이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로 다저스와 1년 계약했다. 올시즌에 잘하면 ‘대박‘ 기회를 마련한 셈.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며 돌아왔다. 이는 알렉스 우드,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를 트레이드로 신시내티에 쉽게 보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내년 전망은 3선발이다. LA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의 뒤를 잇는 강력한 3선발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의 소망은 20승이다. 지난달 귀국 후 김용일 전 LG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며 개인훈련 중인 류현진은 1월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몸을 만들 예정이다. 류현진은 "내년에는 20승을 해보고 싶다. 굉장히 어렵겠지만 부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대를 부풀리는 건 최지만(28)이다. 탬파베이에선 최지만의 가치를 높이사고 있다.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출발해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총 61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3리, 10홈런, 장타율 5할5리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메이저리그가 선정한 2019시즌 숨은 보석 5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이미 C.J. 크론, 제이크 바우어스 등 1루 자원과 결별한 상태다. 최지만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상황. 미국 CBS스포츠는 최지만을 탬파베이 4번 타자 겸 1루수로 꼽았다. 탬파베이가 타선 보강을 하더라도 중심타선을 지킬 수 있다는 예상이다.
오승환(37)은 콜로라도 셋업 맨으로 뛸 전망이다. 국내 무대 복귀를 희망했지만 베스팅 옵션(구단이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면 계약 자동 연장)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시즌 토론토와 1년 계약한 오승환은 70경기 이상 출전할 경우 구단이 250만달러(약 27억원)의 베스팅 옵션을 갖는 계약을 했다. 시즌 중반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됐지만 계약이 승계됐다. 2018년 73경기에 출전했고, 자연스럽게 콜로라도에 남게 됐다. 오승환은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 앞에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공산이 크다. 지난 시즌에도 아담 오타비노, 스콧 오버그와 함께 불펜에서 활약했다.
추신수(37·텍사스)는 ‘기록의 사나이‘였다. 지난 시즌 52경기 연속 출루 신화를 세우며 현역 메이저리거 연속 출루 기록(48경기)을 깼고 아시아선수 최다 출루 기록, 구단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올스타전까지 출전하는 영예도 얻었다. 또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189개)도 작성하며 마쓰이 히데키(175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후반기 56경기에서 타율 2할1푼7리 3홈런 19타점 3도루 29득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반기 활약 덕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댈러스-포트워스 지회에서 뽑은 텍사스 레인저스 2018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성비에 대한 물음표가 달리면서 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추신수다. 그는 "후반기 부진에 대한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정호(32·피츠버그)는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음주운전 파동 이후 어렵사리 기회를 얻었다. 마이너리그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올라갔다. 왼손목 수술이란 변수에도 시즌 종료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3경기를 뛰었다. 일찌감치 구단이 제시한 300만달러, 인센티브 25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한 강정호는 새 시즌 도약을 위해 마음을 굳게 먹었다. 비 시즌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에게 원하는 모습은 ‘파워히터‘ 겸 3루수다. 2월 중순 시작되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가 강정호에게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2025-12-14
- '와' 김하성 평가 이정도였나, 애런 저지와 한솥밥? "더 저렴한 선택지다"|2025-12-14
- 다저스 어떻게 '수비천재' 데려왔나…ML 통산 1014이닝 실책 0개 외야수 깜짝 영입|2025-12-13
- “후배들을 위해, 제 욕심에 FA 하지 않습니다” 강민호는 FA 선구자, 롯데 75억원→삼성 80억원→삼성 36억원→미아 안 됩니다|2025-12-13
- 와이스 2년 1000만 달러는 뻥이었나… 최악은 1년 250만 달러라고? 그래도 한화 떠난 이유 있나|2025-12-12
- 축구
- 농구
- 기타
-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4932xmhlfxhjg51765705772831528.jpg)
-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유리 사건]1.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현재 리그에서 랭킹 3위에 있습니다. 팀은 이번에 8위인 모나코와 만나 전의가 강합니다.2.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지난 UE...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922ibwkyb1xku176570516250222.jpg)
- [셀타 비고의 유리한 사건]1.셀타 비고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있지만 18위팀(강등권)보다 승점 4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셀타 비고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
-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101fpip42gjhz1765704661599469.jpg)
- [브레다의 유리 사건]1. 유호 탈비티에는 최근에 홈에서 득점을 완성했습니다.2. 이번에 핸디캡은 홈 -0.25를 공개했습니다.[브레다의 불리 사건]1. 브레다는 지난 경기에서 스...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윤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810 cheerleader Jina Yoon fancam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xiuren-vol-8301-心妍小公主
고별전 앞둔 제시 린가드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