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의 승부수, 이스코+코바시치↔아자르 추진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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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27, 첼시)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엘 에스파뇰’은 31일(한국시간) “레알은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이스코(26), 마테오 코바시치(24)와의 스왑딜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레알의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 이탈 후 공격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레알은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아자르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아자르는 지난 11일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언제나 레알을 사랑했다”라며 레알 이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첼시를 설득하는 것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끊임 없이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상황.
레알이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아자르를 첼시에서 데려오는 대신 이스코와 코바시치를 내주겠다는 계획이다.
스왑딜 카드로 꺼내 든 선수는 모두 레알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이스코는 산티아고 솔라리(42)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좁아졌으며, 코바시치는 올 시즌 첼시에서 임대 신분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레알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구미가 당길 만 한 제안이다. ‘엘 에스파뇰’은 “이스코와 코바시치의 가치는 각각 8천만 유로(약 1000억 원)와 5천만 유로(약 640억 원)에 달한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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