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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 13일 류기훈 첫 선발…권휘 예비명단 제외
출처:아시아경제|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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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의 에이스 장진용을 대신해 류기훈이 선발로 등판한다.

좌완투수 류기훈은 13일(한국 시각)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리는 2018-2019 호주야구리그(ABL) 오클랜드 투아타라와 첫 맞대결에 선발로 나선다.

ABL 리그에서 주로 중간 계투로 등판했던 류기훈은 올 시즌 9경기 9.2이닝 11피안타 9실점(8자책) 평균 자책점 7.45를 기록 중이다.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기훈은 질롱 코리아의 시즌 3승째 사냥에 나선다.

당초 질롱 코리아는 에이스 장진용이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2000년생 막내‘ 권휘가 구위 저하로 예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선발 엔트리가 한 차례씩 밀리게 됐다.

이로써 질롱 코리아는 류기훈-장진용-김진우-김병근으로 이어지는 선발 엔트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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