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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계약…외인 구성 완료
출처:뉴스1|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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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7)와 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는 12일 베탄코트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2명의 외국인 투수(에디 버틀러.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타자 베탄코트까지 계약한 NC는 2019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베탄코트는 파나마 출신으로, 188cm, 96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포수와 외야수, 1루수, 2루수 수비가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61경기 타율 0.222, 8홈런 46타점.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97, 20홈런을 기록했고, 마이너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도루도 66개로 뛸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NC 임선남 데이터팀장은 "베탄코트는 빠른 발과 파워를 함께 갖춘 좋은 타자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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