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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테임즈 트레이드? 윈터미팅서 이적 있을까
출처:OSEN|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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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구성하는 여러 방면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MLB 윈터미팅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추신수(36·텍사스)와 에릭 테임즈(32·밀워키)의 소속팀이 바뀔지도 관심사다.

윈터미팅은 30개 구단 관계자는 물론 에이전트들까지 모두 모인다. 트레이드 및 영입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다. 때문에 윈터미팅 기간 중 이적이 확정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올해도 대어급 FA 선수들이 상당수 아직 새 소속팀을 찾지 않은 가운데, 트레이드 루머도 많아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리 팬들에게는 추신수와 테임즈 정도가 관심 대상이다. 다른 한국인 선수나 KBO 경력이 있는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반대로 두 선수는 윈터미팅을 앞두고 트레이드 분위기가 더 달궈지고 있다. 추신수 트레이드는 2년 이상 이어지는 단골 메뉴고, 테임즈는 근래 들어 현지의 전망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텍사스가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텍사스는 이미 지난해 윈터미팅에서도 추신수 트레이드를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오히려 작년보다 낫다는 지적도 있다. 추신수는 올해 전반기 뛰어난 활약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일정 부분 건재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생산력이 있는 타자임을 증명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것은 걸림돌이지만, 반대로 남은 계약 기간이 1년 더 줄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이맘때, 추신수의 계약은 3년간 6000만 달러 이상이 남아있었다. 하락세가 뚜렷한 성적에 다른 팀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2년간 4200만 달러가 남았으며, 텍사스에서 일정 부분 연봉 보조를 할 경우 부담은 좀 더 줄어든다.

테임즈는 팀 내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져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케이스다. 성공적인 KBO 리그 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MLB로 간 테임즈는 지난해 138경기에서 타율 2할4푼7리, 31홈런, 6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7을 기록했다. 초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96경기에서 타율 2할1푼9리, 16홈런, 37타점, OPS 0.783에 머물렀다.

그 사이 헤수스 아길라가 테임즈의 1루 자리를 꿰찼고, 테임즈는 포스트시즌 출전 명단에서도 빠졌다. 2019년 자리도 보장할 수 없는 양상이다. 하지만 순출루율(출루율-타율) 측면에서 나쁜 편은 아니고, 꾸준한 기회가 있다면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게다가 기본 계약 기간도 1년이 남아있다. 챔피언을 노리는 팀이 아니라면 1년 정도는 쏠쏠하게 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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