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안첼로티, 리버풀에 선전포고 “버스 수비 안해”
출처:국민일보|2018-12-09
인쇄

 

SCC 나폴리의 수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리버풀에 선전포고를 했다. 절대 수비 위주로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나폴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9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는 버스를 세우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수비 지향적인 축구가 아닌 본래 장기인 강한 압박과 속도를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나폴리와 리버풀이 속해있는 챔피언스리그 C조는 혼전 양상이다. 최하위인 크르베나 즈베즈다는 탈락이 확정됐지만, 1위 나폴리(승점 9)와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8), 3위 리버풀(승점 6)은 마지막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객관적인 전력상 최약체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승리가 유력하기 때문에 리버풀로선 반드시 나폴리를 꺾어야만 한다.

나폴리가 비기기만 해도 진출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안첼로티는 수비 일변도로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은 버스 세우기 전술을 구사하기 적합한 팀도 아니며, 그럴만한 경기도 아니다”며 “리버풀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긍정적인 접근을 할 것이다. 침착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계 1호 대상인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살라의 8일 본머스전 해트트릭을 이야기하며, “그가 득점 욕구를 모두 해소했길 빈다. 다음 주에는 골 가뭄이 오기를 바란다”며 농담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난 안필드에서 좋은 추억이 있다. 첼시 지휘봉을 잡고 그곳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다”며 “안필드라는 환상적인 경기장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이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NBA] 레이커스의 최악 선택... 후드-쉬피노, 계약 보장도 실패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