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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 도미노? 헥터도 재계약 주저 KIA 동행 위기
출처:OSEN|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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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것일까?

KIA 타이거즈 우승 청부사 헥터 노에시가 2019시즌 잔류 계약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헥터는 2017년 20승을 올리며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견인차이자 내년 시즌에도 핵심투수이다. 구단은 잔류를 원하고 있다. 

KIA는 시즌을 마치자 외국인 투수 가운데 헥터와의 재계약 방침을 정했다. 에이전트를 통해 구단의 의사를 전달했다. 대신 올해 연봉(200만 달러)에서 삭감된 조건을 제시했다. 11승10패, 평균자책점 4.60의 기록을 반영했다. 20승을 올린 2017시즌보다 승수는 낮고 평균자책점은 높았다. 퀄리티스타트 횟수도 줄어든 점을 감안했다.

헥터는 아직까지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재계약을 주저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새로운 외국인투수 제이콥 터너와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영입해 외국인 편성을 매듭짓는듯 했으나 헥터 변수가 발생했다. 아무래도 헥터가 재계약을 포기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고민의 이유는 세금으로 보인다. 헥터는 지난 6월 종합소득세 신고과정에서 상당한 세금을 부과받았다. 세법 시행령이 바뀌면서 세금이 2배로 뛰었고 미납분까지 소급 적용 받은 것이었다. 헥터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2019시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고액 연봉이어서 세율이 40%가 넘는다. 게다가 연봉이 삭감되면 세금을 내고 손에 쥐는 돈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실익이 적다는 점에서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적도 어렵다. 국내의 다른팀으로 이적한다면 최대 연봉이 100만 달러로 제한된다. 헨리 소사도 L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유는 헥터와 비슷한 세금 문제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소득이 생기면 납부하는 세금이지만 헥터의 KIA와의 동행이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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