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망)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불러들일 작전에 돌입했다"며 "네이마르 측도 몇 달 전만 해도 불가능해 보였던 복귀가 현실화 될 수 있는지 몇몇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와 연락을 취해왔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8월 많은 관심과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의 파리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연일 코칭 스태프, 동료 선수들과 마찰을 빚었고 불화설까지 흘러나왔다. 특히 신성 킬리안 음바페가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네이마르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때 맞춰 스페인 언론들이 "네이마르가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 복귀를 원한다"고 전해 복귀설이 제기됐다.

이에 바르셀로나 단장 역시 "만약 네이마르가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를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