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앤써니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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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의 ‘Melo‘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앤써니가 이적시장에 나올 경우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아직 앤써니가 이적시장에 나올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휴스턴과 결별하는데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에 앤써니는 휴스턴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댄토니는 앤써니의 역할 변화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의 데럴 모리 단장은 현재 팀의 상태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지만, 앤써니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평했다. 하지만 앤써니의 출전시간이 더 줄어들 것인 만큼, 방출을 택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앤써니는 이번 시즌에 벤치행을 받아들였지만, 신통치 않다. 이제 에릭 고든도 돌아온다. 고든이 벤치 공격을 주도할 경우 앤써니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은 신인인 게릭 클락을 중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줄이기 쉽지 않다. 이에 이적시장에 나올 확률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미 최근 들어 앤써니의 에이전트가 관심이 있는 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써니 측에서도 방출을 대비하거나 역할이 더 줄어든다면, 방출을 바랄 수도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앤써니 측에서도 현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좀 더 입지가 줄어든다면 팀을 옮길 뜻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는 제임스 외에도 브랜든 잉그램과 카일 쿠즈마까지 포워드들이 즐비하다. 앤써니가 가세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제임스가 공격에서 경기운영을 도맡고 있어 같이 뛰는 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수비력 탓에 내세우더라도 많은 시간 뛰게 하긴 어렵다.

포틀랜드는 스몰포워드를 찾고 있다. 알-파룩 아미누, 에반 터너, 모리스 하클리스가 포진하고 있지만, 다소 부진하고 있다. 앤써니가 들어온다면 스몰포워드와 백업 파워포워드 문제까지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어 그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선택지를 다양하게 가져가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뉴올리언스도 있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부터 스몰포워드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앤써니가 더 이상 풀타임 스몰포워드로 뛰기에는 한계가 적지 않아 그가 이적시장에 나오더라도 막상 적극 영입에 나설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그러나 포워드를 채울 마땅한 대안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앤써니 영입전서 굳이 빠질 이유도 없다.

과연 앤써니는 자신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까. 일단 첫 번째 의중은 휴스턴에 달려 있다. 이번 여름에 크리스 폴과 한솥밥을 먹기 위해 휴스턴으로 향했지만,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시즌에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자신의 역할을 두고 부딪혔던 그는 휴스턴에서도 해당 문제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앤써니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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