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를 입은 미국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가 소방관들과 응급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자신의 집이 불타오를 위기에 처했으며 대피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레이디 가가는 "오늘 산불로 인해 집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뿐이다. 신의 축복이 있길"이라며 "우리를 도와주는 소방관들과 경찰관, 응급처치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당신들은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디 가가는 1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화재와 계속 싸우는 소방관들과 응급대원들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며 "우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고 있다. 당신들의 용기에 난 겸허해진다. 당신들은 우리의 영웅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