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기근 시달리는 WKBL, 신지현 맹활약 반갑다
- 출처:OSEN|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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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23, KEB하나)이 여자프로농구 대표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까.
부천 KEB하나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60-71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KEB하나는 최하위로 처졌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패를 떠나 신지현의 활약이 반가운 경기였다. 신지현은 통합 7연패를 노리는 최강 우리은행을 맞아 17점을 쏟아내며 맹활약했다. 개막전 10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행진이다. 신지현은 고비 때마다 점프슛을 터트리면서 득점을 주도했다. 많은 활동량으로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 받아먹은 컷인도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김이슬, 서수빈, 김지영 등 젊은 포인트가드 자원이 풍부한 KEB하나에서 시즌 초반 신지현이 주전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신지현은 평균 13.5점으로 득점부분 8위에 올라있다. 국내선수만으로 박혜진(17점), 김한별(16점), 염윤아(15점)에 이은 공동 4위다. 시즌이 초반이긴 하지만 윤예빈(13.5점)과 신지현의 깜짝 활약은 반갑기만 하다.
‘스타가 없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를 듣는 여자프로농구다. 우리은행이 통합 7연패에 도전하며 아성에 대적할 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가대표센터 박지수를 앞세운 KB스타즈가 올 시즌 대항마로 나서고 있다.
스타선수는 더 없다. 우리은행에서 아직 젊은 축인 박혜진(28)은 11번째 시즌을 뛰고 있다. 리그에 워낙 선수가 없다보니 국가대표 구성에도 난항인 여자농구다. 그나마 비시즌 북한선수 로숙영, 장미경, 김혜진 세 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고, 전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지현이 거의 3년 만에 부활 조짐을 보이는 것은 대형호재라고 볼 수 있다. 신지현은 그야말로 여자프로농구 미모랭킹 부동의 1등이다. 그는 선일여고 시절부터 ‘얼짱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녔다. 신지현은 고교시절 한 경기 61점을 넣을 정도로 득점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지만, 예쁜 외모만 부각되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 WKBL에서도 신지현과 홍아란에게 올스타전 공연을 시키며 정책적으로 스타육성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예뻐도 결국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스타선수로는 성장할 수 없다. 신지현은 한창 성장할 시기에 무릎십자인대 손상으로 2년의 공백기를 보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랬던 신지현이 새 시즌 당찬 모습으로 돌아와 코트를 휘젓는 모습은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신지현과 더불어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삼성의 유망주 윤예빈도 이제 서서히 꽃을 피우고 있다. 농구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농구판에는 농구실력 외에도 팬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가뜩이나 김연주, 신재영 등 예쁜 선수들이 은퇴를 선언해 농구팬들은 허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지현의 활약은 농구팬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신지현이 김화순, 전주원, 김연주, 박하나 등으로 이어진 한국농구 미녀스타 계보를 이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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