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루 감독 "러브 단연 1옵션..미네소타 시절처럼 해줘"
출처:스타뉴스|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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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시절처럼만 해줬으면 좋겠어."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타이론 루(41) 감독이 소속팀 선수 케빈 러브(30)가 팀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우는 한편 과거 올스타급 기량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19일(한국시간) SB네이션에 따르면 루 감독은 "러브는 단연 팀의 1옵션이다. 에이스라면 다른 팀원들의 실력도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러브는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여러 선수가 러브의 플레이를 본다면 팀 전체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는 리더다. 또 훌륭한 스코어러가 될 수 있고 뛰어난 패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보스턴), 이번 여름에는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팀을 떠나 전력이 약해졌다. 4시즌 연속 파이널에 올랐으나 올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클리블랜드는 전날(18일)에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도 104-116으로 패했다.

기댈 곳은 러브 밖에 없다. 러브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올스타급 활약을 펼친 뒤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르브론, 어빙과 비교해 존재감이 적어 팀의 3옵션 느낌이 강했다. 실제로 기록도 떨어졌다. 러브는 미네소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던 2013-2014시즌 평균 득점 26.1점, 리바운드 12.5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최근 4시즌 동안 단 한 번도 평균 득점 20점대를 넘긴 적이 없었다.

특히 러브는 지난 시즌 부상까지 겹치면서 정규리그 59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17.6점, 리바운드 9.3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루 감독은 "러브는 미네소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면서 "클리블랜드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러브가 처음 클리블랜드에 왔을 때는 팀 우승을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 하지만 이제 에이스의 역할을 되찾게 됐다. 나는 이 사실에 흥분하고 있고 러브도 들떠 보였다"고 말했다.

러브는 이에 대해 "항상 저는 팀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본다. 이제야 제 일을 찾은 것 같다"며 "책임감이 상당하지만 팀을 위해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다. 코트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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