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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다저스에서 마지막 시즌? "신경 안 써"
출처:OSEN|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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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LA 다저스에서 야시엘 푸이그(28)를 볼 수 있을까.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고전하고 있는 푸이그에 대해 다뤘다. 푸이그는 지난 1차전 8회 2사 1·3루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고, 2차전은 7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ESPN은 ‘이번 플레이오프는 푸이그에게 다저스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수년간 트레이드설이 있었지만, 어디로도 가지 않았다‘며 ‘다저스에는 최고 유망주 알렉스 버듀고가 기다리고 있고,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FA로 풀린다. 오프시즌 푸이그가 트레이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 맷 켐프,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등 외야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유망주 버듀고도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어 푸이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 지난 2016년에는 라이언 브론(밀워키)과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도 했다.

푸이그는 "구단이 나를 트레이드할지, 아니면 팀에 남겨둘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 구단이 트레이드를 하든 아니든 상관없다"며 "난 그저 야구를 하러 이곳에 왔다. 쿠바를 떠날 때만 해도 다저스에서 뛸 것이라곤 생각 못했다. 다저스가 나를 보낸다면 다른 29개 팀이 있다.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고, 그게 인생이다"고 말했다.

ESPN은 푸이그의 공격성이 팀에 날카로움을 더하지만 때로는 무모한 나머지 역효과를 낳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푸이그는 "그게 바로 내 모습이다"며 결과가 나쁠 때만 비난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한다. 수동적으로 플레이하고 싶지 않다. 매 순간 나답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할 것이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시즌 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챔피언십시리즈에 집중해야 한다. 푸이그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챔피언십시리즈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 타율 3할8푼9리 1홈런 2타점 6득점 4볼넷 OPS 1.111로 활약한 바 있다. 16일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살아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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