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의 한일전' 옥래윤, 네오파이트14서 아미모토와 격돌
- 출처:마이데일리|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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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이 네오파이트14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가장 빠르고, 가장 리얼한, 오리지널 리얼격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네오파이트는 오는 20일 캠프통 아일랜드(가평) 특설링에서 네오파이트14(NEOFIGHT) 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0KG 라이트급 4강전 2경기, 한일전 5경기가 준비됐다. 더불어 4일 스페셜 매치 1경기가 추가로 발표됐다. 옥래윤이 아미모토 노리히사와 격돌한다.
옥래윤은 네오파이트에서 택견의 홍주표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이종격투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이후 동아대학교 체육대학에 입학, 부산에 팀매드 체육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취미로 이종격투기를 시작했다.
옥래윤은 타격이 좋아 초창기에는 타격 위주의 운동을 주로 했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킥복싱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 성적보다는 경험을 위해 출전한 경기서 우승을 차지, 격투가로서의 가능성에 확신을 얻게 된 옥래윤은 양성훈 관장의 권유로 프로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양성훈 관장은 실력 외에 성실함까지 지닌 옥래윤에 일본 진출의 기회를 줬고, 그 대회가 일본 나고야지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HEAT대회였다.
HEAT 대회는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42회의 대회를 치른 역사와 권위가 있는 대회다. 브라질, 러시아등 전 세계 각지의 선수들이 출전 하는 명문대회로 꼽히고 있다.
옥래윤은 지난해 일본 HEAT라는 단체에 공석이었던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통해 일본의 강자 MMA 베테랑 이시카와 에이지(현 30승 24패), 키시모토 야스아키(21승 10패)를 차례대로 이기고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지난 5월에는 호주의 잭백커(9승 1패)와의 경기에서 승, 1차 방어에 성공하기도 했다.
MMA 베이스에 타격위주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옥래윤은 "지루하지 않게, 후회없이 링 위에서 멋지게 다 쏟아 붓고 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네오파이트14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타격이 뛰어난 아미모토에 타격으로 정면 승부, 확실한 KO 승도 확신한다는 자신감도 표했다.
아미모토 노리히사는 일본의 명문도장인 모리도장 출신의 일본선수임에도 일본에서는 흔하지 않은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는 선수다. 서일본대회, 전일본대회 우승 경험을 지녔다.
태권도 선수시절 50전 44승의 놀라운 전적을 갖고 있으며, 특히 강한 타격으로 2014년 글라디에이터 킥복싱 부문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변칙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가라데 킥복싱 등의 타격 기술을 이종격투기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근접전과 거리를 두고 싸우는 타격전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는 스트라이커 성향의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네오파이트14에서는 지난달 6일 네오파이트13 70kg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파이터 오수환, 명재욱, 김민형, 박상형의 4강전 2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는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IB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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