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 향한 롯데의 첫 발, 홈런군단 SK 넘을까
- 출처:스포츠조선|2018-10-02
- 인쇄
가을의 기적으로 가는 첫 발, 롯데 자이언츠는 과연 웃을 수 있을까.
롯데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이번즈와 잔여 일정 첫 경기를 치른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잔여 경기(12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SK전을 시작으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가을야구행에 도전한다.
1일까지 롯데는 61승2무69패로 7위에 자리 잡고 있다. 5위 KIA(66승67패)와의 승차는 3.5경기. 산술적으로는 역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11차례 잔여 경기를 치르는 KIA의 행보에 따라 ‘추격‘에만 그칠 수도 있는 상황. 잔여 일정 끝자락에 KIA와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나, 역전 공식이 성립되려면 KIA전을 앞두고 승차 유지 내지 간격을 좁혀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29~3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연승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타선의 폭발적인 힘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운드에서의 집중력도 빛났다.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가 선수단을 휘감고 있다.
SK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김원중의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7승7패,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 중인 김원중은 지난달 20일 KT전,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상종가다. 지난 7월까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피칭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8월부터 6차례 등판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맹활약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있다.
김원중은 올 시즌 SK전에 두 차례 등판해 1패에 그쳤다. 하지만 1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은 2.03으로 준수했다. 올 시즌 상대팀별 성적에서는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지난 5월5일에는 6이닝 5안타 1실점, 9월 7일에는 7⅓이닝 동안 2안타 2실점으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팀 최다 홈런 1위(220개)인 홈런군단 SK를 상대로 13⅓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내주지 않은 것도 인상적이다.
SK가 롯데전에 내놓는 선발 투수는 메릴 켈리. 12승7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인 SK의 에이스다. 올 시즌 3차례 롯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이 7.24로 유? 악한 면모를 드러냈다. 켈리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타선의 기억, 최근의 상승세를 떠올려보면 롯데가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치면서 나아가야 하는 시기"라고 배수의 진을 친 상황.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롯데의 SK전 목표는 오로지 승리 뿐이다.
- 최신 이슈
- '슈퍼루키' 사사키 첫승 무산…다저스, 9회말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2025-04-20
- MLB 슈퍼스타 오타니 득녀…"예쁜 딸 낳아준 아내에게 감사"|2025-04-20
- 삼성 4홈런 쇼, 롯데 5연승 질주에 마침표 찍다|2025-04-20
- 155분 ‘우천 중단’→비가 와도 ‘경기 강행’→그만큼 더블헤더는 ‘공포의 대상’ [SS시선집중]|2025-04-20
- 'JungHoo Lee, 돌아왔구나' SF 핵심타자 이정후, 1경기 휴식 후 선발라인업 복귀. LA에인절스 전 3번-중견수 출격|2025-04-19
- 축구
- 농구
- 기타
- "그 당시 나쁜 순간도 있었는데...텐 하흐에 정말 고맙다" '1500억 먹튀' 안토니가 밝힌 부진했던 이유
-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을 겪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에릭 텐 하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맨유에 오기 전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20...
- “선택과 집중”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2005년생 김준하 ‘시즌 3호골’+남태희 첫 골, 제주가 포항 2-0 제압[현장리뷰]
- 코리아컵 ‘여파’는 없었다. 제주SK FC가 홈에서 웃었다.제주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
- [현장 REVIEW] 'This is 포옛볼' 전북, 전진우 멀티골+콤파뇨 추가골 힘입어 대구에 3-1 완승...대구는 7연패 '수렁'
- 포옛볼이 대구를 상대로 폭발했다.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대구FC에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
- 지연, 많이 밝아진 듯한 돌싱 6개월 차 근황…여유로운 분위기
- 티아라 지연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9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을 들고 있는 사람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지연은 여행...
- 신세하, 야외온천서 비키니 입고 '美친 볼륨감'
- 레이싱모델 신세하가 야외 온천에서 몸매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최근 신세하는 자신의 SNS에 "이런 곳이 다있지? 숲속에서 온천이라니 자연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
- 권은비, 홀터넥 톱에 드러난 깊은 가슴골…강렬한 레드 컬러 찰떡 소화
- 권은비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19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춤'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투피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
[XiuRen] VOL.7994 모델 Dou Ban Jiang
[XiuRen] VOL.6278 모델 Lu Xuan Xuan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
인터밀란 2:2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