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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은 안으로 굽는다...“FIFA 올해의 선수는 호날두”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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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목했다.
지난 여름, 러시아가 월드컵으로 물 들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오넬 메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한을 풀기 위해서, 호날두는 유로 대회 우승을 월드컵에서 이어가길 바랐다.
그러나 결과는 16강 탈락이었다. 호날두가 돌아간 사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루카 모드리치가 비상했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중원에 힘을 불어 넣으며 역대 최초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올해의 선수로 모드리치를 지목했다. 월드컵 결승 진출과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공헌한 결과였다. 호날두도 후보에 올랐지만 월드컵 성적으로 유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이제 관심은 FIFA 올해의 선수상에 쏠린다. FIFA는 ‘2018 FIFA 더 베스트’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인을 공개했는데, 호날두, 모드리치, 모하메드 살라가 이름 올렸다. 호날두냐, 모드리치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는 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FIFA 올해의 선수에 투표한다면 단연 호날두다. 모드리치는 2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드리치는) 확실히 좋은 선수지만, 내 생각에는 호날두가 받아야 한다. 호날두는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호날두의 수상 여부는 기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 손에 있다”며 호날두 수상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