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심으뜸이 품절녀가 된다.

심으뜸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비 신랑과 찍은 결혼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심으뜸은 "1일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 홀 오후 2시 30분. 저희 두 사람 부부 되는 날이다. 컨디션 좋고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행복한 오늘. 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서 30분 정도 일찍 오셔서 테이블 자리에 착석해줘라"며 하객들에게 전하는 안내 내용을 밝혔다.

특히 심으뜸은 "어제 자정 넘으니까 신랑이 날 부르더니 ‘여보~ 800일 축하해!‘이래서 나는 ‘우리 결혼도 축하해‘이랬다"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한편, 심으뜸의 예비 신랑은 4세 연상의 일반인으로 2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다음은 심으뜸의 글 전문
결혼식과 800일이다.

어제 자정 넘으니까 신랑이 저 부르더니 "여보~ 800일 축하해!" 이래서 저는 "우리 결혼도 축하해" 이랬다.

9월 1일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홀 2시 30분. 저희 두 사람 부부가 되는 날이에요. 컨디션도 좋고 날씨까지 좋아서 넘 행복한 오늘! 하객이 많을 걸로 예상돼서 30분 정도 일찍 오셔서 테이블 자리에 착석해주시고

자리가 다 찼을 경우, 1부 예식마치고 식권받아서 4층 뷔페로 이동해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긴장돼요 으악!!

아, 그리고 신부대기실 앞에 포토방명록부스가 따로 설치돼있으니 사진찍고 1장은 본인이 1장은 방명록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