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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끝내 싱글러 방출 ... 지출 절감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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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을 트였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카일 싱글러(포워드, 203cm, 103.4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출은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한 것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선택으로 인해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포함해 도합 2,340만 달러를 줄이게 됐다. 전력 외인 싱글러는 이전부터 정리될 유력한 후보였다.

싱글러의 계약은 2년 약 1,0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하지만 2019-2020 시즌 계약이 팀옵션이라 해당계약은 지급유예에 포함되지 않는다. 결국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연봉인 500만 달러만 포함되며, 오클라호마시티는 500만 달러를 세 시즌에 걸쳐 나누어 싱글러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만하면 향후 세 시즌 동안 최저연봉을 꾸준히 지출하는 셈이다.

싱글러 방출 전 오클라호마시티의 샐러리캡은 1억 5,00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그나마 카멜로 앤써니(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크게 줄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싱글러까지 정리하면서 좀 더 지출을 줄이게 됐다. 이번 방출로 인해 샐러리캡을 1억 5,000만 달러 선으로 맞추게 됐다. 그러면서 사치세까지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014-2015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싱글러를 데려왔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여러 건의 트레이드를 동시에 끌어내면서 여러 포지션을 두루 보강했다. 당시 싱글러는 물론 에네스 켄터(뉴욕)까지 데려오면서 전력을 다졌다. 시즌 후 싱글러와는 계약기간 5년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싱글러는 좀처럼 트레이드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로 건너오기 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약 두 시즌 반을 뛴 그는 평균 8.7점 3.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지난 시즌까지 약 세 시즌 반 동안에는 경기당 3.2점 1.8리바운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싱글러의 계약이 장기계약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더군다나 계약 이후 시즌마다 출전시간은 물론 출전경기 수까지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68경기에 나선 그는 2016-2017 시즌에는 32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2경기에서 경기당 4.9분 동안 1.9점(.333 .400 .538)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결국 결단을 내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계약 마지막 해는 팀옵션 계약인 만큼 사실상 만기계약자인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시즌 후 계약이 끝나기에 이후부터 지출이 없어진다는 점을 두고 고심했겠지만, 당장 이번 시즌 재정적인 출혈이 상당한 만큼 그와 결별하기로 했다.

문제는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다음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은 이미 1억 5,400만 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패트릭 패터슨과 너린스 노엘에 대한 선수옵션과 신인계약자들의 팀옵션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다음 시즌 지출도 적지 않다. 그러나 당장 이번 시즌에 부담해야 하는 사치세가 컸기에 싱글러의 잔여계약을 지급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싱글러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3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세 시즌 동안 모두 8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등 첫 두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 나서면서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했다. 첫 두 시즌에 평균 9.2점 3.9리바운드로 가능성을 보여 기대감을 불러 모았지만, 이후에는 이 때 당시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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