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31)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27서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라모스와 경기를 펼친다.

강경호는 지난 2013년 UFC에 데뷔했으며, 지난 1월 UFN 124에서 아르헨티나의 구이도 가네티(29)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둬 3연승을 달성했다.

라모스는 종합격투기 전적 11승1패를 자랑한다. 강경호의 만만치 않은 4연승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도 UF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면에서 내가 우위다. 이번 경기 강경호의 탭아웃을 받아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경호는 "이는 라모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라모스를 KO 시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