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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바그다티스 꺾고 시티오픈 16강 진출
출처:테니스코리아|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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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23위)이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 91위)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ATP투어 500시리즈 시티오픈 16강에 진출했다.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8번시드 정현이 바그다티스를 6-7(2) 6-4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티오픈에 세 번째 출전한 정현이 대회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나가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게임 스코어 4-4에서 정현에게 위기가 왔다. 백핸드 다운더라인이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고 더블폴트 등으로 연속 실점해 15-40 더블 브레이크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서비스 포인트로 한 점을 만회했고 바그다티스의 포핸드가 베이스라인을 크게 벗어나 듀스가 됐다.

네 번째 듀스에서 정현은 백핸드 실수와 바그다티스의 포핸드 위닝샷에 연속 실점해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다.

10번째 게임인 바그다티스의 서비스 게임에서 정현은 날카로운 스트로크 등을 앞세워 15-40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았고 정현의 포핸드가 네트를 맞고 살짝 넘어가는 행운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 타이브레이크로 접어 들었다.

0-2에서 정현은 연속 포핸드 위닝샷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더블폴트를 범했고 이어 바그다티스가 서비스 포인트로 연속 두 점을 따 2-5로 벌어졌다. 포핸드가 베이스라인을 벗어나 세트 포인트를 내준 정현은 바그다티스의 패싱샷을 리턴한 공이 네트에 걸려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 1-1에서 정현은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스트로크 실수와 바그다티스의 강력한 서브에 밀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3에서 정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정현은 바그다티스가 스매시와 스트로크에서 실수를 범한 틈을 타 15-40으로 달아났고 바그다티스의 포핸드가 사이드라인을 크게 벗어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5-4에서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 세트올을 만들었다.

세 번째 세트 첫 게임 30-30에서 환상적인 백핸드 앵글샷으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은 정현은 바그다티스의 더블폴트로 브레이크해 리드를 잡았다.

8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5-3으로 승기를 잡은 정현은 이어진 바그다티스의 서비스 게임을 침착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세 차례 듀스 끝에 브레이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11번시드 스티브 존슨(미국, 34위)과 알렉스 드 미나우르(호주, 72위)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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