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서고은 "연재 언니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실수 줄여 도쿄올림픽 메달 따야죠"
출처:한국경제|2018-07-2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다리 찢으면 아파서 우는 친구들 옆에서 저만 웃고 있으니 신기하셨나봐요.”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서고은(17·문정고 2년·사진)은 손연재의 은퇴 이후 계보를 이을 선수가 없어 고민하던 리듬체조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는 앞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고은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손연재의 스승이기도 한 김주영 리듬체조 코치에 의해 발탁됐다. 발레를 한 외할머니의 유연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다리를 찢어 220도를 쉽게 넘기는 서고은은 김 코치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서고은은 “훈련 전 몸풀기는 필수인데 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을 푸는 시간이 짧다”며 “나이가 들수록 몸이 천천히 굳기 시작하는데 여전히 유연성만큼은 자신있다”고 활짝 웃었다.

서고은은 세계적인 리듬체조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고 러시아 국가대표 훈련소이기도 한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러시아 리듬체조 ‘대모’로 불리는 이리나 비네르 러시아 리듬체조협회장의 감독하에 지도받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신수지(27) 손연재(24)에 이어 서고은이 세 번째로 입성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종종 손연재와 비교되기도 한다. 서고은은 “‘제2의 손연재’라는 타이틀은 언제나 영광이지만 연재 언니가 워낙 대단한 선수였다”며 “계속 훈련해 제1의 서고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고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자신있는 후프에선 세계 무대를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아시아에선 메달 순위 안에 들 가능성도 있다. 서고은은 “아시안게임에선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관건”이라며 “일본 체조 선수들이 최근 강세를 보여 쉽진 않겠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최종 목표인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