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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러브와 전격 연장계약 체결!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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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더 이상의 전력손실을 막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8cm, 110.2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로 2019-2020 시즌부터 적용된다. 종전 계약에 포함된 선수옵션이 있었으나 선수옵션을 거절하는 대신 곧바로 적용되는 연장계약에 합의한 것이다.

이로써 러브도 2019년부터 연간 3,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갖게 됐다. 동시에 다가오는 2018-2019 시즌부터 연장계약이 끝나는 2022-2023 시즌까지 5년 동안 1억 4,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지난 2015년 여름에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5년 1억 1,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장계약은 아직 남아 있다. 옵션 보유를 감안할 때 최소 한 시즌에서 최대 두 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에 뛸 수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이번에 러브에게 적잖은 규모의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러브를 앉히는데 성공했다. 최근 2년에 걸쳐 팀을 이끌던 핵심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난 만큼 클리블랜드는 러브는 붙잡기로 했다.

당초 클리블랜드는 러브를 트레이드할 것으로 여겨졌다. 전력이 급격하게 약해진 만큼 러브마저 보내면서 재건사업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전격적으로 러브와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지금의 전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러브가 버티고 있는 동안 꾸준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의사이기도 하다.

이로써 러브는 당분간 클리블랜드맨으로 남게 됐다. 지난 2014년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의 주축으로 자리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함께 막강한 BIG3를 구성하며 위력을 떨쳤다. 역할 배분과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많았지만, 능히 제 몫은 해냈다.

특히나 러브가 가세하면서 클리블랜드는 안쪽 전력까지 더했고, 이에 힘입어 2015년부터 4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우승과 함께 파이널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 러브는 비록 부상으로 2015 파이널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그간 이름값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일 때도 많았지만, 러브의 역할은 단연코 중요했다.

러브의 공헌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6년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러브는 플레이오프에서 공격에서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지만, 부족하나마 제공권 싸움에서 힘을 보탰다. 제임스와 어빙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지만, 러브도 빼놓을 수 없었다. 2016 파이널 7차전이 끝난 직후 제임스와 부둥켜안았고, 이는 클리블랜드팬들이 잊지 못하는 장면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잔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지만, 이제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59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28분을 소화하며 17.6점(.458 .415 .880) 9.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 제임스마저 팀을 떠난 이상 평균 20점 10리바운드는 꾸준히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는 이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면서 팀의 간판으로 뛴 바 있다. 클리블랜드에서도 이제 명실공이 주득점원이 된 만큼 미네소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일지가 사뭇 주목된다. 러브는 미네소타에서 뛰면서 ‘30-30‘을 기록한 적도 있으며, ‘30-20‘은 물론 ‘20-20‘도 밥 먹듯이 곁들인 바 있다.

이제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이끈다. 클리블랜드의 프랜차이즈스타였던 제임스와 어빙이 해를 바꿔가며 차례로 팀을 떠난 가운데 정작 2014년에 새로 합류했던 러브만이 남게 됐다. 러브를 잡은 이상 클리블랜드는 오는 2019년 여름을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내년 여름에는 어빙이 이적시장에 나올 선수옵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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