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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데..." 스크럭스 향한 믿음은 언제까지?
출처: OSEN|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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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는 하는데..."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쓴웃음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크럭스는 지난해 타석에서 보여준 위압감을 올해는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스크럭스는 올 시즌 94경기 타율 2할4푼5리(327타수 80안타) 17홈런 5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02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홈런은 곧잘 때려내고 있지만 정확도에서 아쉬움이 있다. 101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최다 삼진 부문에서 SK 최정(101개)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7월 들어서 타율은 1할7푼5리(57타수 10안타)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2년차 징크스인지..."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어 유 감독 대행은 "지난해보다 노림수가 많이 약해진 것 같다"면서 "상대 투수들의 견제와 분석을 쉽게 이겨내지 못하는 듯 하다"고 스크럭스의 부진에 대해 분석했다.

그렇다고 스크럭스가 마냥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니다. 스크럭스는 학구파다. 지난 시즌 역시 초반에는 다소 부침을 겪었고 삼진 비율이 높은 편이었지만 결국 이를 이겨내면서 타율 3할 35홈런 111타점을 기록한 괴물 타자로 거듭났다.

이런 점에서 유영준 대행은 더더욱 안타깝다. 그는 "스크럭스가 마냥 넋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덕아웃에서도 전력 분석 자료를 계속 보고 있는데 잘 안풀린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덧붙였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풀어야 할 문제다. 주위에서는 조언만 해줄 수 있을 뿐이다. 타순 변화도 미봉책이라는 게 유 대행의 생각이다. 그는 "결국 본인이 지금 부진을 풀어야 한다"면서 "마땅히 4번 자리에 들어갈 다른 타자도 없는데, 일단 지켜보면서 타순 조정도 생각을 해볼 것이다"고 밝혔다.

타순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는 외국인 4번 타자에 대한 고민이 크지만 일단 스스로도 노력을 하고 있기에 믿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제 막 후반기를 시작한 입장. 하지만 유영준 감독 대행이 믿음을 다시 한 번 과시한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스크럭스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과연 스크럭스를 향한 믿음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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