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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거리 풍성' 벨기에-잉글랜드 3-4위전 관전 포인트
- 출처:OSEN|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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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4일(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을 가진다. 결승전서 만나도 손색이 없는 두 팀이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붉은 악마‘ 벨기에는 8강서 ‘삼바군단‘ 브라질을 2-1로 제압했지만 4강서 ‘레블뢰 군단‘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코너킥 위기서 움티티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다.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는 8강서 스웨덴을 2-0으로 물리쳤지만 메이저 대회 ‘준결승‘ 흑역사(월드컵, 유로 4회 연속 탈락)를 지우지 못했다. 트리피어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섰지만 페리시치와 만주키치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크로아티아에 1-2로 역전패했다.
스타군단을 보유한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3-4위전은 결승전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제시 린가드, 델레 알리, 조던 헨더슨, 존 스톤스(이상 잉글랜드),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 빈센트 콤파니, 티보 쿠르투아, 마루앙 펠라이니(이상 벨기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별들이 격돌한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대회 4위를 넘어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1966년 자국 대회 우승이 유일한 잉글랜드도 1990년 이탈리아 대회(4위)를 넘어 역대 두 번째 성적을 조준한다.
벨기에-잉글랜드전에선 득점왕이 가려질 공산이 높다. 득점랭킹 선두인 케인(6골, 잉글랜드)이 골든 부츠(득점왕) 수상에 다가선 가운데 ‘2위‘ 루카쿠(4골 1도움, 벨기에)가 역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팀은 벨기에일까 잉글랜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