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 영화 ‘캡틴 마블‘ 촬영 종료를 알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으로 ‘캡틴 마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은 촬영 종료를 반기고 있다.

브리 라슨은 8일(현지시각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틴 마블‘ 촬영 종료를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캡틴 마블‘ 촬영장의 무비 슬레이트 아래로 촬영 중 사용한 달력이 담겨 있다.

달력에는 7월 6일이 마지막 촬영(Last)이라고 표시돼 있으며, 7월 7일에는 ‘집으로‘(HOME)라고 적혀 있다.

‘캡틴 마블‘은 마블이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다. 슈퍼파워를 지닌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의 활약상을 담는다.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물로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극중 캐롤 댄버스는 공군 장교였다가 슈퍼파워를 얻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캡틴 마블‘에는 브리 라슨 외에 ‘닉 퓨리‘ 사무엘 잭슨, ‘필 콜슨 요원‘ 클라크 그레그가 출연해 ‘어벤져스‘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간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