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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크로아티아] 4강 꿈꾸는 다리치, "20년 전 크로아티아 3위 기억해"
- 출처:OSEN|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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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크로아티아가 3위했던 게 기억 난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새벽 3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서 개최국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갖는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 조별리그서 3연승(7득점 1실점)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덴마크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8강에 안착했다.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도 20년 전 크로아티아의 선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사전 기자회견서 "20년 전 크로아티아가 3위했던 기억이 난다"며 "난 항상 크로아티아를 응원해왔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의 기세는 매섭지만 러시아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2승 1패(8득점 4실점),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스페인과 16강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 개최국의 이점도 있다.
다리치 감독은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두 팀 모두에게 완전히 다른 경기이자 기회"라며 "스페인을 이겼다면, 월드컵 최고의 8개 팀 중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러시아를 치켜세웠다.
그럼에도 다리치 감독은 "러시아의 많은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매주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이런 경기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새벽 3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서 개최국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갖는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 조별리그서 3연승(7득점 1실점)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덴마크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8강에 안착했다.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도 20년 전 크로아티아의 선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사전 기자회견서 "20년 전 크로아티아가 3위했던 기억이 난다"며 "난 항상 크로아티아를 응원해왔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의 기세는 매섭지만 러시아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2승 1패(8득점 4실점),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스페인과 16강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 개최국의 이점도 있다.
다리치 감독은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두 팀 모두에게 완전히 다른 경기이자 기회"라며 "스페인을 이겼다면, 월드컵 최고의 8개 팀 중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러시아를 치켜세웠다.
그럼에도 다리치 감독은 "러시아의 많은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매주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이런 경기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