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이하 KBO) 한화 이글스의 간판 치어리더 김연정이 블랙핑크의 제니로 변신했다.

김연정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뚜두뚜두‘에 맞춰 응원을 펼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연정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은채 격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김연정은 흰색의 민소매 크롭티와 미니 스커트로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아이돌 못지 않은 몸매를 뽐내며 블랙핑크의 제니로 변신한 김연정은 해맑은 미소를 보이다가도 과감한 동작과 표정으로 블랙핑크의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중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연정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중 제니의 랩 파트 격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한화의 ‘김제니‘ 김연정의 화끈한 응원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진정한 김제니", "포니테일 만세", "세상 섹시한 뚜두뚜두"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한 김연정은 데뷔 12년차인 현재 KBO 한화 이글스, K리그 울산 현대, 여자 프로 배구 인천 흥국 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