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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계 최강자' 팔카오, 콜롬비아 16강을 부탁해
- 출처:스포츠한국|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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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배정국 폴란드를 잡고 기사회생한 콜롬비아가 16강 진출을 위한 피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콜롬비아는 4년 전 4-1로 대파했던 일본과 재대결에서 1-2로 충격패했다. 승리를 자신하며 그라운드에 들어섰지만, 경기 초반 퇴장과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는 등 시종일관 밀리던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전 대회 8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기대했던 콜롬비아로선 최악의 출발이었다.
다음 상대는 시드배정국 폴란드였다. 폴란드도 첫 경기 세네갈전에서 1-2로 패하면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승자는 콜롬비아였다. 콜롬비아는 선발로 돌아온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였고, 후안 콰드라도의 측면 지배력을 앞세워 3-0 완승했다.
마지막 승부다. 콜롬비아는 세네갈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한다. 현재 세네갈과 일본은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콜롬비아가 세네갈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일본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전에서 패해야만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이 경우 골득실에서 일본을 앞선 만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별리그 2경기를 토대로 볼 때 일본이 폴란드에 패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이 좌절됐다.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노렸지만,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 탓인지 AS 모나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도 못했다.
기적처럼 부활에 성공했다. 친정팀 모나코로 돌아온 2016~2017시즌 리그 21골을 몰아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을 뽑아내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8골, UCL 3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데 앞장섰고, 꿈에 그리던 본선 무대를 밟는 데도 성공했다.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일본전에서는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폴란드전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팔카오는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린 만큼, 본격적인 골 사냥과 함께 조별리그 통과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과연 H조 16강 진출의 향방을 결정지을 최종전에서 콜롬비아와 팔카오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콜롬비아는 4년 전 4-1로 대파했던 일본과 재대결에서 1-2로 충격패했다. 승리를 자신하며 그라운드에 들어섰지만, 경기 초반 퇴장과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는 등 시종일관 밀리던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전 대회 8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기대했던 콜롬비아로선 최악의 출발이었다.
다음 상대는 시드배정국 폴란드였다. 폴란드도 첫 경기 세네갈전에서 1-2로 패하면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승자는 콜롬비아였다. 콜롬비아는 선발로 돌아온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였고, 후안 콰드라도의 측면 지배력을 앞세워 3-0 완승했다.
마지막 승부다. 콜롬비아는 세네갈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한다. 현재 세네갈과 일본은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콜롬비아가 세네갈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일본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전에서 패해야만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이 경우 골득실에서 일본을 앞선 만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별리그 2경기를 토대로 볼 때 일본이 폴란드에 패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이 좌절됐다.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노렸지만,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 탓인지 AS 모나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도 못했다.
기적처럼 부활에 성공했다. 친정팀 모나코로 돌아온 2016~2017시즌 리그 21골을 몰아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을 뽑아내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8골, UCL 3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데 앞장섰고, 꿈에 그리던 본선 무대를 밟는 데도 성공했다.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일본전에서는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폴란드전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팔카오는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린 만큼, 본격적인 골 사냥과 함께 조별리그 통과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과연 H조 16강 진출의 향방을 결정지을 최종전에서 콜롬비아와 팔카오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