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6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서 우완 루키 페르난도 로메로와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는 9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삼진을 당했고 2번째 타석에서도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로메로와 2구 승부를 펼쳤고 로메로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존 14호 2점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3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개인 최장 연속 출루 타이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