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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DB를 이끌어갈 캡틴 김태홍 "팬들 실망시키지 않겠다"
출처:점프볼|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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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를 통해서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다시 느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원주 DB 김태홍(31, 193cm)은 22일 원주 마이타임 레스토랑에서 열린 ‘DB프로미 시즌권자와 함께하는 별별파티’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비시즌을 시작했다. 행사 내내 김태홍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시즌 동안 받았던 수많은 사랑들을 되돌려줬다.

행사를 마친 김태홍은 “시즌권자분들이 내가 없었던 예전 원주 팀에 대한 모든 걸 알고 계시더라. 잠깐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라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다는 걸 느껴서 뜻깊고 좋았다. 더 힘을 받았다. 작년에 힘들 거라는 평가에도 응원해주시려고 계속 경기장을 찾아주시지 않았나. 한결같이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할 계기를 얻었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 코너 중 팬들이 직접 써준 프로필에서 김태홍이 가장 맘에 든다고 선택한 문구는 ‘원주를 사랑하는 남자’. 그는 “저도 이제 원주시민이 되잖아요(웃음). 어쨌든 이사도 오게 됐고 더 애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문구를 골랐어요”라며 원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김태홍은 이날 행사에서 차기 시즌 다시 한 번 주장을 맡게 됐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더욱 책임감이 생겼다는 김태홍은 “책임감은 당연하고, 내 위치는 작년과 같이 선배들과 후배들의 중간이라 생각한다. 그 위치에서 할 일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같이 배워나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지난 시즌의 끈끈한 분위기를 나부터 만들어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선수단 첫 소집 이후 이상범 감독도 언급했듯이 DB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단 구성이 녹록치 않은 상황. 이에 김태홍은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코트에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선수들이 특별한 얘기를 하지 않아도 지난 시즌처럼 똘똘 뭉쳐야한다는 걸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작년과 상황이 크게 다를 게 없다. 좋았던 추억들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입장이다. 한 발 더 뛰고,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들도록 하겠다.”

김태홍은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농구 인생에 있어서 반등의 계기를 얻었다. 그는 “상을 받았다고해서 큰 목표를 더 세운 건 없다. 물론 더 성장해야하지만 일단 부상이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비시즌부터 몸 관리에 더 신경 써서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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