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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VS 린드블럼, 사구사건 후 다시 만났다
- 출처:OSEN|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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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1승 1패씩 나눠가진 두 팀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격돌한다.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이 출동한다. 그는 올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2.91로 두산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넥센에게는 갚아야 할 빚이 있다. 5월 13일 넥센전에서 린드블럼은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린드블럼은 이정후의 왼쪽 종아리를 맞춰 부상을 유발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이정후에게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다행히 긴 재활을 거친 이정후는 현재 넥센의 톱타자로 복귀해 다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후로서는 린드블럼과의 재대결을 고대했을 것이다.
넥센은 브리검이 출동한다. 로저스의 부상과 최원태의 부진으로 믿을 투수는 브리검 뿐이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며 호투가 많았음에도 2승 4패로 승운이 없었다. 그는 6월 1일 LG전에서도 8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잘 막고도 패전했다. 또한 4월 13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역시 패배를 맛봤다. 브리검이 다시 한 번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