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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타펜코, 프랑스오픈 1회전서 세계 66위에 충격패…비너스도 탈락
- 출처:뉴스1코리아|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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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 랭킹 5위·라트비아)가 세계 66위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회전에서 짐을 쌌다.
오스타펜코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카테리나 코즐로바(66위·우크라이나)에게 0-2(5-7 3-6)로 패했다.
오스타펜코는 더블폴트를 13개 기록하는 등 잦은 실수를 범한 끝에 1시간35분 만에 무너졌다.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이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2004년 우승자 아나스타시아 미스키나(러시아)는 이듬해 1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아직 우승 경력이 없는 코즐로바는 세계 랭킹 30위권 이내의 선수를 이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오스타펜코와의 상대전적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코즐로바는 2014년과 2016년에 오스타펜코와 한 차례씩 맞붙었고 이날 경기까지 3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있다.
코즐로바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10위·체코)와 빅토리아 아자렌카(82위·벨라루스)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비너스 윌리엄스(9위·미국)도 왕창(91위·중국)에게 0-2(4-6 5-7)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요한나 콘타(22위·영국)도 율리아 푸틴체바(93위·카자흐스탄)에게 0-2(4-6 3-6)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