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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매체, "류현진-힐 부상, 아처-풀머 트레이드가 대안"
- 출처:OSEN|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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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지역매체 ‘다저스 웨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시간 전까지 다저스가 어떤 포지션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나"에 대한 글을 올렸다.
다저스는 48경기를 치른 가운데 21승 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1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는 4.5경기 차. 최하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승차는 2경기에 불과하다.
부상자의 이탈이 뼈아팠다. 무엇보다 선발진 곳곳에 구멍이 났다. 리치 힐은 손가락 물집으로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7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12로 에이스 역할을 했던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이 매체는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알렉스 우드만이 고정적으로 플레이오프 나설 수 있는 선발 투수"라고 지적하며 "그 외에는 많은 물음표가 있다. 힐은 물집 문제가 있고, 워커 뷸러는 이니 제한으로 플레이오프 선발이 물음표다. 또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은 구원 역할이 더 잘 맞지는 않을지, 류현진은 건강한 상태로 복귀하는 것과 복귀한다고 해도 사타구니 부상 이전의 투수로 돌아올 수 있는지가 의문"이라고 짚었다.
동시에 대안으로는 현재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된 크리스 아처와 마이클 풀머 꼽았다. 이 매체는 "트레이드 소식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 크리스 아처"라고 꼽으며 "아처는 올 시즌 꾸준히 트레이드 소문이 있을 것이며 그 움직을 만드는 것은 다저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처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2승 3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는 풀머에 대해서는 "초반 불안한 출발에서 벗어났다"고 주목했다.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케빈 가우스먼과 바톨로 콜론(텍사스) 등도 선발 대안으로 꼽았다.
한편 이 매체는 다저스의 가장 큰 문제로는 불펜으로 꼽으며 알렉스 콜롬(탬파베이), 잭 브리튼(볼티모어) 등을 영입 추천 대상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