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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S] 김근혜, 미스코리아에서 '머슬퀸'으로 초콜릿 복근+히프 라인
출처:SPOTV NEWS|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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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열린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근혜가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커머셜 모델, 미즈비키니 2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머슬퀸‘으로 떠오른 김근혜와의 일문일답.

Q. 머슬마니아 우승 소감
내 키 부문에서 5등 안에만 들자는 목표였다. 거기서 1등을 하고 그랑프리까지 수상한게 정말 믿기지 않았다. 내가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도와준 친구들이나 부모님 덕분에 1등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

Q.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은 없었는지
전혀 없었다. 대회 경력이 많이 없었고 다들 유명하고 뛰어난 몸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해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Q. 하고 싶은 분야가 있었다면
광고모델이 제일 하고 싶었다. 바람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Q. 주위의 반응은 어땠는지
“네가 취미로 건강을 위해서만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몸을 만들지 몰랐다”, “어떻게 1등을 했냐?”며 다들 깜짝 놀랐다.

 

 

Q. 부모님의 반응은
너무 놀라셨다. 2013년 미스코리아 무대에 오른 후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었다. 취미로 운동을 시작하고 있는 건 아셨는데 머슬마니아 대회에 나가는 건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않았다. 친오빠가 유튜브를 보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알게 되셨는데 굉장히 좋아하셨다. 사실 이런 분야의 대회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웠는데 어머니가 눈물을 글썽이시며 기뻐해주셔 감격스러웠다.

Q.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시점과 계기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만 하던 중 우연히 2013년 미스코리아때 사진을 보게 됐다. 그때의 모습과 많이 변해 있었다. 그렇게 변한지 모르고 생활했는데 ‘내가 그때 많이 날씬했구나’ 생각하며 운동을 시작, 이렇게 선수까지 될 줄은 몰랐다.

 

 

Q. 운동은 어떻게 하는지
한 판을 다 먹을 정도로 피자를 너무 좋아해서 먹으면서 운동하는 편이다. 먹으면 유산소 운동을 두 배로 한다.

Q. 운동 후 달라진 점
식단이 가장 달라졌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해 하루 세끼를 다 사먹을 정도로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살았다.
운동을 시작하니 칼로리 계산도 하게 되고 내 몸이 필요한 영양소도 느껴질만큼 몸이 예민해져 건강한 식단으로 찾아 먹게 됐다.

 

 

Q. 미스코리아는 어떻게 출전하게 됐는지
어머니의 권유로 출전했다. 어릴때부터 무대에 서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해 출전하게 됐고 다들 얘기하는 것 처럼 원장님의 권유도 있었다. 그때도 무대에 서서 재밌게 대회를 마쳤다.

Q. 무대 체질인가?
머슬마니아 무대에서 떨리지 않았던 것 같다.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을 먹고 출전했다. 재밌었다.

Q. 앞으로 생길 팬들에게
이미 출전하기 전에 팬이 있어 깜짝 놀랐다.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사인 해달라는 팬이 있어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은혜를 잊지 않고 활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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