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최종 합의에 도달했고, 레알은 어떤 금액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18일(한국시간) ‘ARA’의 카를레스 피테 기자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레알과 최종 합의에 도달했으며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게 된다. 레알은 네이마르 영입에 어떤 금액도 지불할 생각이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불화설에 이어 페널티킥 논란 등 다양했다.

연이은 잡음은 이적설로 이어졌다. 현재 가장 강하게 연결된 팀은 레알이다. 레알은 올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며 네이마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대다수 언론들은 네이마르의 레알행에 긍정적이다. 최종 합의 도달과 레알의 의지까지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PSG가 네이마르를 보낼지 의문이다. PSG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네이마르 이적설에 “2000% 잔류한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네이마르 본인도 이적설이 지겹다며 다가올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