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최윤겸 부산 감독 "아직 불만족…한 단계씩 쫓아가겠다"
- 출처:뉴스1코리아|2018-05-06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최윤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3골을 넣으면서 완승을 거뒀지만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0라운드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4승 3무 3패(승점 15·12득점·골득실4)가 되면서 2연패를 당한 안산(4승 3무 3패·승점15·12득점·골득실1)을 골득실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최 감독은 "초반에 너무 조심스럽게 경기를 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선수들에게 도전적으로 경기 할 것을 주문했다. 이것이 잘 돼서 후반에 경기를 압도해 3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두 성남FC에 아직도 많이 뒤져 있지만 오늘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경기에서도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주문할 생각"이라면서 "한 단계 한 단계씩 쫓아가겠다. 빠른 시일 내에 부산에 어울리는 순위를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윤겸 감독은 "아직도 원했던 경기력의 70%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들이 능력이 있는 만큼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앞으로 서울 이랜드FC, 수원FC와 홈에서 2연전을 치르는 최 감독은 "홈에서는 결과를 내야 한다. 안산을 상대로 후반에 보여줬던 도전적인 경기 운영이 홈 2연전에서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선수들을 집중시키고 더 강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