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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한컷]이보영도 집중한 최희서 한마디 "포기하지 마세요"
- 출처:스타뉴스|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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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세요"
배우 최희서의 한 마디 말이 많은 이들을 감명케 했습니다.
최희서는 지난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 시상식에서 지난해 자신이 주연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으로 트로피를 손에 안았습니다.
수상 후 무대에 선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박열‘로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그녀는 알고 보면 중고 신인이었죠.
최희서는 이어 ‘박열‘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사연까지 털어놓았는데요. 어쩌면 뻔할 수 있었지만 그녀의 말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보영, 조승우도 집중하고 들어줄 정도로 말이죠.
이날 그녀의 소감은 끝맺음을 할 때 더욱 빛이 났는데요. 자신의 오랜 무명 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수년 동안 빛나지 못했다가 ‘박열‘이란 작품으로 주목 받게 됐으니 말이죠. 그녀는 이번 신인상 수상을 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 한마디, 수상소감은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습니다. 카메라에 슬쩍 잡힌 여러 배우들이 박수로 화답하며 최희서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 것이죠. 겪은 자가 알 수 있는, 무명의 시간. 그녀의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말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하는 신인 배우들에게 충분히 힘이 됐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