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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쎈 레터] 이다해 가고 송윤아 온다..SBS 주말 살릴 '시크릿마더'
- 출처:OSEN|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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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이다해 가고 ‘열혈맘‘ 송윤아 온다.
이다해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이 지난 5일 종영됐다. ‘착한 마녀전‘은 이다해의 4년만 국내 복귀작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작품. 특히 이다해는 극중 극과 극 성격의 쌍둥이 자매를 맡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얼굴은 똑같지만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자매를 한번에 소화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시청자들이 전혀 다른 두 인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 특히나 분량이 다른 인물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작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다해는 흔들림 없는 연기 내공을 발산하며 주연 배우로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줬다. 비록 시청률적으로는 크게 웃지 못했지만,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다해에게 호평을 쏟아냈다.
이런 이다해의 뒤를 송윤아가 잇는다. ‘착한 마녀전‘ 후속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윤아는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는 그야말로 슈퍼 플랜 우먼이다.
이런 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송윤아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끌어왔다. 그렇기에 이번 ‘시크릿 마더‘에 거는 기대 역시 상당한 편. 특히나 송윤아는 ‘마마‘부터 ‘K2‘까지, 유독 워맨스가 돋보이는 작품에서 돋보이는 연기 내공을 뽐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시크릿 마더‘ 속 김소연과의 연기 호흡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송윤아를 비롯해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등이 출연하는 ‘시크릿 마더‘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