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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앤써니 남을 경우 트레이드 예정!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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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단단히 벼르고 있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Melo‘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가 잔류할 경우 그를 트레이드할 계획이라 전했다. 앤써니는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션(ETO)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내내 앤써니 기용 문제에 대한 딜레마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다. 앤써니는 공격에서 강점이 있다. 그러나 공격에 나설 때 정작 이전처럼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득점원으로 나서면서 공을 많이 만지면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은 물론 스크린에도 적극 나서야 했다.

아무래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간판인 러셀 웨스트브룩은 물론 올스타 포워드인 폴 조지와 함께 하는 만큼, 앤써니가 이전처럼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앤써니는 이번 시즌 78경기에 나서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16.2점(.404 .357 .767) 5.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03-2004 시즌에 데뷔한 그는 시즌마다 평균 20점 이상을 올렸다. 공격력하면 앤써니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격에서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웨스트브룩, 조지와 함께하면서 오히려 평균 16점 이상을 뽑아낸 것이 적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이번 시즌 활약이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다. 수비에서의 열세가 있더라도 공격에서 역할을 했어야 했지만, 앤써니도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하물며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으며, 탈락한 이후에는 벤치 출격에 대한 질문에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오히려 이번 시즌 헌신을 고려하며, 아직은 벤치행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앤써니는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뉴욕은 오프시즌 내내 앤써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기 위해 앤써니를 보내고자 했다. 앤써니는 모든 구단에 대한 거부권을 갖고 있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았다. 당초 휴스턴 로케츠로 합류를 바랐지만, 트레이드 협상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오프시즌 막판에 앤써니가 오클라호마시티로 향하는데 거부권을 풀면서 거래가 급물살을 탔다. 합류 당시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정작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앤써니가 공수 양면에서 크게 부진하면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앤써니는 약 2,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문제는 이적시장에 나가지 않을 경우다. 앤써니가 남게 될 경우 그가 받게 되는 연봉은 약 2,8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미 오클라호마시티의 샐러리캡은 1억 3,700만 달러가 넘는다. 조지가 이적한다면, 남은 부분을 통해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

조지가 나가더라도 웨스트브룩과 앤써니가 팀을 끌고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앤써니와 함께하길 원치 않는 모양새다. 과연 앤써니는 오는 여름에 어떤 선택을 할까. 지난 시즌 뉴욕,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를 넘어 3년 사이에 내리 팀을 옮기게 될까. 문제는 앤써니에 대한 가치가 상당히 낮아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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