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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 TB, 악재 맞이..치리노스 DL 등록
- 출처:뉴스엔|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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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은 5월 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치리노스를 4월 30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0일짜리 DL에 등록했다. 우측 팔뚝 긴장 증세가 원인이다. MLB은 "탬파베이 구단은 치리노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탬파베이로 돌아가 정밀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장담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불펜 데이‘의 첫 번째 투수 역할을 맡아온 치리노스는 올시즌 6경기(5GS)에서 26.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조금 주춤했지만 첫 3경기에서는 14.1이닝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선발 3인방 중 블레이크 스넬만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탬파베이에서 치리노스의 역할은 중요했다. 불펜데이를 함께 책임지는 다른 투수들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가운데 올시즌 초반 탬파베이에서 치리노스는 스넬과 함께 가장 믿을만한 투수였다.
제이콥 파리아가 반등세를 보였지만 탬파베이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의 질주를 펼친 것은 마운드보다는 타선의 힘이 컸다. 탬파베이 불펜은 올시즌 평균자책점 4.98로 전체 26위에 그치고 있다(선발 ERA 4.31 전체 18위, 투수진 전체 ERA 4.57 전체 22위).
탬파베이는 치리노스가 이탈한 자리를 라이언 야브로우를 콜업해 채웠다. 탬파베이가 이번 악재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한편 베네수엘라 출신 1993년생 우완투수 치리노스는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루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