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1회말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에 실점하지 않으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투구수는 단 11개였다.

1회말 선두타자는 조 패닉이었다. 류현진은 볼카운트 2B1S서 5구에 몸쪽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로 승부,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앤드류 맥커친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 72마일(116km) 커브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버스터 포지에겐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