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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 영국도 일본도 관심
- 출처:스포츠한국|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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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국내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결장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1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커리어는 곧 중단될 수도 있다.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대신 아시안게임 금메달 또는 올림픽 메달을 통해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어서 강제 차출조항이 없다”면서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이 스스로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차출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은 올 시즌 자타공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팀도 2020년까지인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면서 “다만 그 전에 병역이라는 큰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내년 7월까지 해외에서 뛰다 군에 입대하거나 군 축구팀(K리그1 상주상무)에서 뛰어야 한다. 선수로서의 활동은 이어갈 수 있지만 유럽 최고 수준의 플레이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올림픽 동메달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 계속 유럽에서 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또 “손흥민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동메달)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금메달)에서 뛰지 못해 그 기회를 놓쳤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마지막 기회인 셈”이라면서 “또는 이번 월드컵에서 4강 이상에 오르면, 과거 2002년처럼 ‘특례’가 부활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서 "차출 협조는 대한축구협회가 잘 처리하리라 믿는다. 전반적으로 잘 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