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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1일 상주전서 '전주성 전승' 이어갈까?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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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클래식) 전북 현대가 2018시즌 홈 5연승이자 홈 전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전북은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주성 필승을 다짐하는 각오를 전했다.

전북은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일곱 명의 선수가 출전이 어렵지만, 그에 못지않은 스쿼드로 이번 상주전도 빠르고 강한 모습으로 상대를 제압해 홈 5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4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닥공’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 트리오가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최전방엔 리그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최근 세 경기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킬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아드리아노가 네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한 로페즈와 티아고가 좌우 날개로 출전해 빠른 발과 정확한 크로스로 상주의 수비진을 무너뜨릴 예정이다.

중원에서는 ‘캡틴’ 신형민이 손준호, 이승기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해 공·수 밸런스를 갖춰 중원 장악에 나서고 최보경과 이재성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많은 선수의 공백이 있지만, 남은 선수들의 전력 또한 리그 최고의 수준이며 컨디션도 좋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욱 공격적 전술을 펼쳐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라고 결의에 찬 출사표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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