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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부산] 고종수 감독,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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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감독은 수적 열세 속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전 시티즌은 25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대전은 1승3패(승점 3)로 6위를 지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종수 감독은 “상대팀 분석을 통해 잘 준비를 했는데, 실수로 선제골을 줘서 아쉬웠다. 실수한 안재준 선수는 경기를 뛰든 안 뛰든 간에 모범을 보이는 선수였다. 실점 장면 외에는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 35분 김진영 선수의 퇴장이 아쉬웠다. 고 감독은 “실수를 해서 실점을 하긴 했지만 분명히 만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퇴장 상황이 나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굉장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전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고 감독은 “한명이 없을 때, 공격을 하다 빠르게 수비전환을 하다보면 실점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실점을 안 하고 동점골을 넣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선수들이 실점을 안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대전은 다음 라운드에 광주 원정을 떠난다. 고 감독은 “수비에서 빌드업 과정 실수가 나와 초반 위축됐다고 본다. 광주 경기를 잘 분석해서 어웨이지만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반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