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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 모두 PO 진출' DB 벤슨, 3번째 반지 가능할까?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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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벤슨이 김주성과 함께 챔피언에 등극하며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을까? 벤슨은 최소한 KBL에서 활약한 7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 가지 기록만은 남긴다.

벤슨은 2010~2011시즌 동부에서 데뷔했다. 4위임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동부는 외국선수 제도가 자유계약과 1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바뀌었음에도 벤슨과 함께 했다. 동부는 2011~2012시즌에 한 시즌 기준 역대 최다인 16연승과 44승을 기록했다. 동부산성으로 불린 벤슨과 김주성, 윤호영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수비가 KBL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외국선수 제도가 드래프트로 환원되어 동부 유니폼을 어쩔 수 없이 벗은 벤슨은 2012~2013시즌 창원 LG에서 활약했다. LG는 약체로 평가 받았음에도 벤슨과 아이라 클라크라는 준수한 외국선수를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에 들었다.

LG는 4라운드 막판 벤슨을 울산 모비스로 보내고 커티스 위더스를 영입하는,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를 했다. 뒤늦게 김시래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로 밝혀졌다.

벤슨에겐 행운이었다.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옮겼기 때문. 벤슨은 실제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벤슨은 명지대 조성원 감독과 함께 4시즌 연속 챔프전에 진출한 선수에 이름도 올렸다.

2014~2015시즌 개막 직전 모비스에서 퇴출 당한 벤슨은 2015~2016시즌 다시 동부 품에 안겼다. 예년에 비해 높이의 위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자유투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DB가 플레이오프 무대에 계속 오르는데 힘을 실었다.

벤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한 DB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벤슨은 이제 7번째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다. 외국선수 중에선 9회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둔 헤인즈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7시즌 동안 KBL에서 활약한 외국선수도 흔치 않다. 7시즌을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건 더 힘들다. 벤슨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이제 마무리가 중요하다. 5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뿐 아니라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동일한 3개의 챔피언 반지를 손에 끼고 은퇴 가능할까?

DB는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28일부터 5전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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