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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포커스]약점 아닌 강점, SK '벌떼 불펜' 위상 되찾나?
출처:스포츠월드|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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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지난해 팀 블론세이브 24개로 리그 1위였다. 반면 팀 세이브는 30개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세이브율은 0.244로 리그 최하위였다. 확실한 마무리가 없었다. 팀 내 최다 세이브는 박희수의 8개였다.

올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2018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불펜보강에 나서지 않았다. 박희수와 서진용, 박정배 등 주력 불펜 투수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여전하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SK 내부자들의 시선에서 적어도 ‘불펜 걱정’이 없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불펜은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혁 투수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SK 프런트 역시 “올해 불펜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염경엽 단장은 “올해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불펜이 오히려 강점이 될 것 같다. 힐만 감독과 손혁 코치가 좋은 호흡으로 이 투수들의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 우리 팀 마운드는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껄껄 웃었다.

힐만 감독은 올해 투수 엔트리를 13명으로 구상 중이다. 이중 선발 자원 6명을 빼면, 불펜 엔트리는 7명으로 구성될 예정. 사실상 엔트리 한 자리를 꿰찬 선수들은 마무리 박정배를 비롯해 박희수, 윤희상, 서진용, 백인식 등 5명이다.

박정배는 캠프 초반 일찌감치 마무리로 선임될 만큼 힐만 감독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박희수는 SK 불펜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다. 선발에서 중간으로 변신한 윤희상은 제구가 좋고 공격적인 피칭이 장점이다. 서진용은 SK가 차세대 마무리로 주목받는 자원이고, 부상을 털어낸 백인식은 캠프에서 가장 구위가 좋다는 평가다.

남은 두 자리는 시범경기 막판까지 가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최대 격전지는 왼손 투수 한 자리다. 힐만 감독은 박희수밖에 없는 좌완 불펜진에 한명을 더 두고 싶어한다. 신재웅과 김태훈이 경쟁 중이다. 신재웅은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해 선발 중간 등을 두루 소화한 김태훈은 쓰임새가 다양하다.

또 다른 한 자리는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한 김주한과 채병용 등의 합류가 유력해 보이지만 정영일과 임준혁, 전유수, 이원준 등도 컨디션이 좋아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특히, 2017년 1차 지명 신인 이원준은 코칭스태프과 동료 선후배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어 깜짝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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